[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솔로동창회 학연’ 신동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최고 인기녀로 이지은을 꼽았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 동창회 학연’에서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동초 제67회 졸업생 8인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같은 학교를 졸업한 동창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자 이은지는 “동창회 자체로 설레는데 솔로만 모인 동창회라 더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신동초 동창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과거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은학은 지나와 며칠 사귄 사이라고 고백하기도. 은학은 “중학교 이후 처음 보는 것 같았다”며 지나의 출연에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준구도 지나와 만남을 가졌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낳았다. 준구는 “중학교 때 하루 사귀었다. 이건 부끄러우니까 잘라 달라”라고 지나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지나 씨 두 명 사귄 거냐, 몇 명 사귄 거냐, 지나 씨가 바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인터뷰를 통해 신동초 졸업생 8인은 가장 인기 있었던 동탕으로 이지은을 꼽았다. 은학은 “신동초 다녔다면 한 번쯤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나 역시 “예쁜 친구로 항상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이후 지은이 친구들 앞에 나타나자 은학, 준구가 한눈에 지은을 알아봤다. 은학은 “지금 긴장한 것 같은데?”라며 말을 걸었다. 지은은 “낯설어, 지금”이라면서 수줍은 미소를 지어 할 시선을 모았다. 지은은 “누군가가 저를 간택하길 바라면서 기다릴 것 같다. 누가 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크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솔로 동창회 학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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