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이웃집 찰스’ 친구 사이에 카페 동업을 시작한 세비귤(30)과 디아나(28)의 일상이 공개됐다.
31일 KBS ‘이웃집 찰스’ 414회에서는 카페 동업 중인세비귤(30)과 디아나(28)가 출연해 홍석천에게 장사에 대한 조언을 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강승화 아나운서는 “오늘의 주인공들은 친구들끼리는 해서는 안 되는 걸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석천 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석천은 “자고로 친구랑 돈거래랑 동업을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라며 동감의 뜻을 전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유리도 “친구 사이에 돈 빌려주면 그때 끝이에요”라며 말을 더했다. 그러면서 “괜찮아요 오늘? 바로 끝나는 거 아니에요?”라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강승화는 “시작부터 조금 걱정이 되는데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세비귤 씨와 디아나 씨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세비귤이 “튀르키예에서 온 세비 귤입니다”라고 인사했고 디아나가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 3세 디아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바로 “둘이 얼마나 친구예요?”라고 질문했고 2년째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그럼 둘이 카페나 사업을 하는 게 처음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처음이다”라고 답이 돌아오자 “무슨 생각으로 시작을 하신 거예요?”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승화는 “잘 오셨습니다. 여기에 장사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컨설팅을 받아보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라고 홍석천을 가리키며 세비귤과 디아나를 독려하기도. 하지만 홍석천은 “제가 아무나 컨설팅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좀 비싸거든요”라며 새침하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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