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송강이 김유정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에서 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마이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강은 이날 ‘대선배 김유정과의 호흡’에 관한 질문에 “엄청 대선배라 항상 나를 잘 이끌어줬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아역배우 출신이다. 그는 2003년 CF ‘크라운제과 크라운산도’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반면, 송강은 1994년생으로 2017년 데뷔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5살, 경력은 14년 차다.
송강은 연기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마다 김유정이 함께해줬다며 공을 돌렸다. 또 김유정이 먼저 다가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케미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마이데몬’은 24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영된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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