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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최강야구’ 박재욱 뜬볼→행운의 안타로…”하늘은 우리편, MVP는 라이트에게”

‘최강야구’ 박재욱 뜬볼→행운의 안타로…”하늘은 우리편, MVP는 라이트에게”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유진 기자] 뜬볼이 행운의 안타로 이어지며 역전승이 만들어졌다.

20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67화에서는 중앙대학교와 최강몬스터즈의 1차전 경기가 공개됐다.

3회 초 2대1 상황. 선발투수 신재영이 상위타선을 다시 마주했고 중앙대 타자들은 계속해서 정타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중앙대)타구가 심상치 않다. 어떤 공이든 (1번부터 5번까지) 5명의 타자는 다 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앙대 타자들의 방망이는 무섭게 돌아갔다. 중앙대 타자 최현욱은 신재영의 유인구를 안타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선우는 “(중앙대 타자에게) 슬라이더 공략법이 없다. 그냥 잘 친다”라며 감탄했다.

신재영은 낮은 제구로 승부했다. 낮게 떨어지는 공은 중견수 앞 플라이 아웃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위험한 배팅이었다. 박용택은 “공 하나만 높았으면 홈런이다. 살짝 (방망이)끝에 맞아 다행이다. 애들이 자세가 좋다”며 위협을 느꼈다.

3회 초 2아웃 1,3루에서 결국 3루 주자가 들어오고 점수는 3대1로 벌어졌다.

5회 초 몬스터즈는 중앙대 투수 김도윤을 상대로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고 중앙대는 또 추가 득점을 냈다.

중앙대 천정민의 타구가 정성훈의 글러브에 잡혔지만 1루로 보내는 송구가 짧았다. 1루수 이대호는 원바운드로 오는 볼을 잡지 못했고 주자는 살았다. 몬스터즈의 이날 첫 수비 실책이다.

5회 초 2아웃 1루 상황. 1회부터 모든 타석에서 점수를 낸 중앙대 타자 고대환이 타석에 올라오고 모든 집중이 타석에 몰렸다. 이때 1루 주자가 도루를 시도했다. 박재욱은 바로 2루로 볼을 던졌지만 정근우의 키를 넘어서며 볼이 빠졌다. 주자는 3루에 안착했고 득점권에 안착했다.

고대환은 높게 오는 볼을 잡아당겨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만들었다. 3루 주자는 쉽게 홈을 밟았고 고대환은 5회 기준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4대1.

7회 말 몬스터즈의 추가 득점이 터졌다. 이대호가 초구 안타를 날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정의윤의 병살 코스 땅볼이 운 좋게 유격수과 2루수 사이로 빠졌다.

1, 2루에 주자가 안착한 상황. 정성훈이 유격수와 3루를 가르는 안타를 날렸다. 결국 주루는 만루로 채워졌고 박재욱이 타석을 이어받았다. 박재욱의 희생플라이로 이대호가 홈인했다.

이어 원성준이 큰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쉽게 희생플라이로 그쳤고 정의윤이 들어왔다. 점수는 4대3까지 좁혀졌다.

8회 말 몬스터즈의 역전이 시작됐다. 정근우, 이대호,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만루가 만들어졌다.

박재욱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박재욱은 풀카운트까지 채웠고 모든 주자가 뛸 준비를 했다. 하지만 박재욱의 타구는 빗 맞았고 몬스터즈는 고개를 떨궜다.

이때 중앙대 좌익수가 라이트 때문에 볼을 찾지 못했고 볼은 좌익수 뒤로 떨어졌다. 만루에 있던 주자는 다 홈을 밟았고 몬스터즈는 순식간에 6대4로 역전했다.

정용검 캐스터는 “해가 지고 라이트가 켜지면 프로선수들도 공을 놓친다”고 설명했다.

몬스터즈는 “중앙대 좌익수한테 감사해라. 회식 장소도 가르쳐줘라. MVP는 라이트다. 하늘한테 줘야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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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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