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효나의 계략으로 남상지가 혼자 촬영 답사지를 떠났다. 강선우는 뒤늦게 남상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15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40회에서는 강선우(이도겸)가 공원에서 유은성(남상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은성은 공원에서 강선우를 발견했지만 멀리서만 지켜봤다. 이때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전화를 걸고 유은성은 숨어서 강선우의 전화를 받았다.
유은성은 “어제 저녁 약속 못 지켜서 미안했다. 이제 감독님 약속은 꼭 지키겠다. 제일 1순위에 두겠다”고 말했다.
신하영(이효나)는 귀가 길에 취객에게 위협을 당했다. 이때 유은혁(강다빈)이 나타나 신하영을 구해줬다. 유은혁은 취객에게 화를 내며 “한번 만 더 이 여자 앞에 나타나면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했다.
유은혁은 고맙다고 하는 신하영에게 “생각해보니까 오늘일 경찰로서 그런게 아니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하영은 “내가 친구라서 그런가보다. 우리 인연 맞는 것 같다. 정식으로 친구하자”며 손을 내밀었다.
강기석(이대연)은 강선주(임나영)에게 ‘드라마 공모전에 떨어지면 강기석의 회사에 들어오겠다’는 각서를 받아낸다.
맹진실(김보미)는 고춘영(김선경)에게 “신민국(최우혁)이 장가를 가야하는데 걱정이 많다”며 말을 건다.
고춘영은 “여자가 딱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아들 혼처를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은아(주새벽)에게도 신민국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물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유은성은 강선우와의 현장 답사를 앞두고 김밥을 싸며 도시락을 준비했다.
강선우는 유은성에게 답사를 먼저 떠나자고 했다. 두 사람이 나가자 김재준(홍은기)은 이윤아(송영아)에게 “사실 감독님이 답사 파트너 바꿔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신하영은 두 사람의 답사를 막기 위해 계약 일정을 바꿨다. 결국 신하영은 출근을 하자마자 오늘 꼭 해야하는 일정이 있다며 강선우를 붙잡는다. 결국 답사는 유은성 혼자 떠나게 됐다.
신하영은 강선우와 계약 스케줄을 마무리했다. 신하영은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 잔 하자”고 제안하지만 강선우는 “유은성씨한테 가야한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이어 강선우는 “혼자 고생하고 있을 텐데 지금이라도 가겠다. 공장 주변에 인적도 드물고 해지면 어둡다”며 유은성을 걱정했다. 신하영은 유은성만 생각하는 강선우에게 크게 실망했다.
강선우는 유은성이 있는 공장에 도착했고 유은성은 공장에서 괴한과 마주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우당탕탕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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