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힐링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가 금주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온다.
13일, 온라인 채널 ‘채널 십오야’는 tvN 예능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이하 ‘콩콩팥팥’)의 6화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훈민정음’ 윷놀이를 통해 웃음을 선사한다. 영어를 쓰면 안 되는 게임에서 김기방이 “오케이, 오케이”를 연신 외치자 이광수는 “형 왜 이렇게 말이 많아요”라고 응수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다음 영상에서 이광수 본인이 “오케이”를 자신 있게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준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김우빈, 김기방, 이광수, 도경수는 꽃무늬 티셔츠에 밀리터리 문양이 새겨진 몸빼바지, 그리고 망사 조끼를 입고 등장했다. 두건, 밀짚모자 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모자를 쓴 그들은 단란하게 모여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다. 다소곳한 손 모양과 어깨 위에 어색하게 올려진 손으로 ‘가족사진’을 어색하게 찍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멤버들은 사진이 웃긴지 폭소를 터트리는데, 김우빈은 “이 사진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사진의 최종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나온 모습도 공개됐다. 꽃밭을 만든다는 멤버들에게 그는 “그냥 래프팅이나 가자”라며 일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광수는 그런 차태현의 방문에 “(와줘서) 고마운 마음도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형 가시고 얘기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케미스트리와 차태현의 등장까지 담은 tvN ‘콩콩팥팥’ 6화는 오는 17일 저녁 8시 40분 방송에서 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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