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훈희가 마라맛 입담으로 ‘불후의 명곡’을 점령했다.
1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정훈희 한혜진 양지은 전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16살 연하의 정유진과 팀을 이룬 양지은이 “우리가 ‘미스트롯2’로 만나 같이 살며 동고동락을 했다. 16살의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라고 밝힌 것이 발단.
이에 정훈희는 “확실히 세대가 달라진 게 내가 17살 때 ‘안개’를 불렀는데 그땐 30살이 넘으면 무조건 아줌마였다. 그래서 현미 등 선배 가수들에게 아줌마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지은이 두 아이의 엄마임을 알고는 “진짜 아줌마 맞네”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지은이 트로트 선배 한혜진에게 소고기 선물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 가운데 정훈희는 “후배한테 아주 잘하는데 나한테는 커피 한 잔을 안 산다”라고 맹공, 마라맛 입담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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