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조혜련이 3개월 차 신입 매니저 앞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72회에서는 열정 넘치는 조혜련의 하루가 그려진다.
오늘(10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조혜련의 신입 매니저가 등장해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143cm ‘미니미 사이즈’ 매니저 옆에 선 조혜련은 마치 서장훈을 연상케하는 장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대신 트렁크 문을 닫아주는 등 멋있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 일이 어떻냐는 조혜련의 질문에 신입 매니저는 “다 신기하다 지금”이라며 ‘병아리 매니저’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혜련은 “나는 너랑 일하면서 선생님이 된 기분이다. 이렇게 길을 모르는 매니저는 처음이야”라며 ‘서울 다리 초보자’인 매니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조혜련은 아직 길을 잘 모르는 매니저를 위해 ‘한강대교 외우기’ 일대일 강습에 나섰다.
조혜련의 ‘한강대교’ 관련 질문에 매니저는 “양화대교 옆은 성산대교(?)”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놔 조혜련과 스튜디오 패널들을 발칵 뒤집었다.
조혜련은 이날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서울 길 특급 교육’에 돌입했다. 그는 “서울에서 계속 살다 보니까 서울이 머릿속에 다 들어와 있다”라고 거들먹 거리며 자칭 ‘서울 다리 전문가’의 모습을 보였으나, 스튜디오 패널들은 “순 엉터리”라며 비난을 가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조혜련은 패널들의 비난에 당황한 나머지 “근데 서울 대교 이름을 왜 외워야 해요?”라는 적반하장 질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3개월 차 신입 매니저와 ‘호랑이 선생님’ 조혜련의 일상 이야기는 오는 11일(토)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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