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SBS ‘K팝스타2’ 1, 2위를 한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과 방예담이 오랜만에 만났다.
악동뮤지션은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의 진행자로 활약중이다. 이 가운데 곧 솔로로 데뷔하는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오날오밤’ 방예담 편은 녹화를 마쳤고 팬들에 의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은 2012년 ‘K팝스타2’에 함께 팀을 이뤄 무대를 꾸민 바 있는데, 심사위원들 앞에서 악동같은 포즈를 취하며 자신들을 ‘아카츄’ 소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카츄’가 뭔지 물었고 방예담은 ‘”악동 하나 추가”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은 ‘아카츄’ 포즈를 재현했다. 2012년에는 어린 나이에 세 사람중 키가 제일 작던 방예담이었지만 지금은 형 이찬혁, 누나 이수현보다 훨씬 큰 모습이었다.
누리꾼은 “이 셋의 조합을 다시 보게되다니”, “제일 작았던 예담이가 가장 크네, 뭔가 눈물 난다”, “예담이 솔로 데뷔 축하해”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방예담은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한국의 저스틴 비버’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기간 연습생 생활을 한 후 2020년 그룹 트레저로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해 소속사와 결별하며 그룹에서도 탈퇴했다.
방예담은 오는 23일 미니앨범 ‘ONLY ONE’을 발매한다. 내일(1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곡 ‘Miss You’를 선보인다.
앞으로 방예담이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SBS ‘K팝스타2’,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