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예원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리남’에 캐스팅 됐던 비화를 공개했다.
2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선 예원, 이유진, 박태환, 김대호가 출연하며 발품 대결에 나섰다.
올해를 두 달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박나래는 “올해 꼭 야외 노천탕을 만들거다”라고 밝혔고 양세형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거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홀덤 대회 우승 할거다”라고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박나래에게 “노천탕이면 비키니 입고 하나?”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비키니를 왜 입나, 노천탕은 삭 벗고 하는거지”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양세찬은 “나 신고할거야”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출연한 예원은 ‘홈즈’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MBC 간판 프로그램이고 집에 관심이 많다. 여기는 무조건 나와야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라며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또 예원은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예원은 ‘수리남’에서 황정민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던 바.
예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비대면 오디션 영상을 찍어 보냈더니 감독님이 미팅을 하자고 하셨다. 경쟁률이 제가 말하긴 부끄럽지만 500대 1정도였다. 감독님이 제가 쥬얼리 예원이었단 사실을 모르셨다고 하더라. 오로지 연기로만 따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배우 황정민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많이 부담이 됐을 텐데 잘 해냈다’고 이렇게 해주셔서 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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