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스우파2’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31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파이널 무대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과 엔딩 크레딧 미션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20% 생방송 투표 20% 합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우승 크루는 50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크루 다이아링 혜택이 주어질 예정.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이었다.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 베베는 리한나의 곡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잼 리퍼블릭과 마네퀸은 각각 리한나와 레이디 가가의 곡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번째 미션은 ‘엔딩 크레딧’ 미션이었다. 각 크루는 자신들의 색이 돋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로 ‘스우파2’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객석에서는 배우 남지현과 그룹 제로베이스원, NCT 태용, 가수 김재환, 지상렬,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등이 포착돼 ‘스우파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를 본 곽윤기는 “무대를 보면서 올림픽 경기에 댄스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느꼈다. 스포츠가 주는 감동처럼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지현은 “평소에 팬이었고 마지막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관객분들의 열기가 대단해서 크루 분들이 힘이 날 것 같다”며 팬심을 불태웠다.
모든 무대가 막을 내리고 최종 순위가 밝혀졌다. 많은 이들의 예상과 같이 바다가 리더를 맡아 전두지휘한 크루 베베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잼리퍼블릭, 3위는 원밀리언, 4위는 마네퀸 순으로 결과가 발표됐다. 우승을 차지한 베베의 리더 바다는 “모든 걸 쏟아부은 순간들이 파이널까지 잘 마무리돼서 감사드린다. 끝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끝났다. 모든 댄서들 자랑스럽고, 영광이었다. 모든 무대가 소중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스우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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