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민남’ 전현무가 마카오 90년 전통 아이스크림이 소개되자 레트로 포장지에 취향저격 당한 반응을 보였다.
30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나만 빼고 먹어 본 길거리 간식 19’라는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다양한 길거리 간식이 소개됐다.
방송에선 마카오를 지켜온 레트로 아이스크림이 소개됐다. 세나도 광장 인근의 약 90년 전통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그 주인공. 1대 사장이 디자인한 포장지와 투박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옛날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바삭바삭한 샌드 과자 안에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마카오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한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특히 색소와 첨가제 등 사용하지 않는 천연의 맛을 자랑한다고.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난 저 케이스가 갖고 싶다. 너무 예쁘다”라며 레트로 포장지에 꽂혀 물욕 폭발한 모습을 보였고 오상진은 “제가 다다음주에 마카오를 간다. 공수해 드리겠다. 아이스크림은 녹을 테니 상자를 갖다 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아이스크림도 함께 공수해 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선 오상진이 성수동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소개한 가운데 ‘트민남’ 전현무는 “내가 안 먹어봤겠나”라며 이미 먹어봤다고 의기양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버거가 만난 아이스크림 버거가 소개됐고 트민남 전현무도 “특이하긴 하다”라고 흥미로워했다. 한석준은 아이스크림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꼭 먹어봐야겠고 이거는 딸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공수해온 아이스크림 먹방이 펼쳐졌고 “두 분 만족하시냐”라는 오상진의 질문에 전현무와 한석준은 아이스크림을 먹느라 정신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SHOW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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