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재정이 작품을 위해 거액의 광고를 거절한 사연을 소개했다.
17일 MBC ‘복면가왕’에선 수다쟁이 대 미다스의 손의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미다스의 손으로 가면을 벗은 수다쟁이는 배우 박재정이었다.
박재정은 최고 시청률 43%에 빛나는 ‘너는 내 운명’의 주인공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2000년대 초반 광고계 블루칩으로 억대 광고를 체결했던 그는 “운이 좋았다. 당시 오디션 중 500대 1의 경쟁률도 있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작품 활동을 위해 광고를 거절한데 대해선 “대출 광고가 들어왔는데 금액도 크고 기간도 넉넉했지만 거절했다. 지나고 보니 내가 제의 받은 금액보다 훨씬 많은 대출을 내고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너는 내 운명’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윤아와 부부 호흡을 맞췄던 그는 “그때 소녀시대에서 제일 인기 많았던 윤아와 결혼까지 한 거다. 많은 남자 분들이 사랑해주시더라”는 고백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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