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스우파2’ 원밀리언 팀의 리더 리아킴이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케이팝 미션에 이를 갈았다.
5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계급별 댄스 비디오가 전격 공개됐으며 이어 케이팝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치열한 기싸움과 함께 계급별 댄스 비디오 촬영 과정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메인 댄서가 워스트 댄서를 뽑아 팀에 50점을 차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기에 더욱 촬영 현장에서는 칼바람이 불었다.
완성된 비디오에는 모두들 환호를 보냈으나 스튜디오에서 워스트 댄서를 뽑는 순간에는 엄청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저지들의 평가로 개개인의 점수도 매겨져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더욱이 순위가 완전히 뒤바뀐 최종 결과가 놀라움을 안겼다. 마네퀸은 2위에서 5위로 떨어졌고 레이디 바운스는 무려 8위에서 4위까지 상승했다. 3등 베베만이 순위를 지켰으며 배틀 1등 크루였던 울플로는 최하위 8등으로 떨어졌다.
7등 크루는 딥앤댑이었으며 6등 크루는 원밀리언이었다. 원밀리언 리더인 리아킴은 “우리 한 단계씩 올라가자”라며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잼 리퍼블릭이 1등, 2등 크루는 츠바킬이었다.
곧이어 최초의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케이팝 데스 매치 미션이 이어졌다. 바로 탈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대전 곡 쟁탈전부터가 전략을 요하는 경쟁으로 긴장감을 야기했다.
하이브 JYP YG SM 기획사별로 선택해 2팀씩 대결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한 쪽이 몰리면 그 팀들끼리 30초 안무로 방출팀 배틀을 벌였다. 하이브를 선택한 팀은 잼 리퍼블릭, 마네퀸, 그리고 딥앤댑. 방출 배틀 결과 딥앤댑이 방출됐다.
JYP에도 베베, 츠바킬, 원밀리언 3팀이 몰렸고 최종 원밀리언이 방출됐다. 이후, 딥앤댑은 SM을 선택하고, YG는 원밀리언이 되면서 원밀리언은 기존에 있던 울프로와 맞붙게 됐다.
이때, 울플로 팀이 원밀리언에게 “원밀리언 동생들은 여기 와서 제대로 보여준 게 뭐냐. 1인분도 하지 못했다. 우리는 배틀이라도 잘한다”라고 먼저 도발하자 원밀리언의 리더 리아킴은 “이거 끝나고 집에 돌아가게 해주겠다. 푹 쉬세요. 집에 돌아가서”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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