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이 ‘프리한 닥터’를 통해 각별한 고부 사이를 고백했다.
민혜연은 21일 tvN ‘프리한 닥터’에 패널로 출연했다.
민혜연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이날 민혜연은 “며느리의 입장에서 시어머니가 몸에 나쁜 음식을 먹거나 할 때 방송처럼 지적을 하나?”라는 질문에 “절대로 못한다. 우리 어머님은 엄청 소녀 같은 분이라 내가 지적하면 눈물을 흘리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난 어머님한테 감사한 게 남편한테도 말한다. ‘내가 진짜 오빠 때문에 열 받는데 어머니 봐서 참는다’고. 어머님이 그만큼 잘해주신다”며 각별한 고부 사이를 고백했다.
나아가 “되게 잘 챙겨 주시면서도 너무 가깝지 않게 적정한 선에서 해주시는 거라 더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한편 민혜연과 주진모는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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