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진주형이 종우연 김유석 친 딸이 아님을 알게 됐다.
15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세나(정우연)의 비밀을 알게된 문도현(진주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치환(김유석)과 문도현은 술에 취해 하진우(서한결) 집에 머물렀던 강세나(정우연)를 찾아갔다. 강세나를 집에 데리고 가던 중, 강세나가 급성 빈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전미강(고은미)과 강치환이 검사를 받았다. 병원을 함께 찾았던 문도현은 강세나의 혈액형을 확인하고, 강세나가 강치환의 친딸이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이에 문도현은 강세나만 생각하는 강치환의 모습에 입꼬리를 올렸다. 문도현은 강치환에게 모욕당한 지난날을 떠올리며 ‘세나는 강치환 딸이 아니라는 거네 이 한심한 인간, 남의 딸을 27년간 자기 딸로 알고 키워온 멍청한 인간’이라고 비웃었다.
이후 강세나와 집으로 돌아온 전미강에게 나정임이 “세나 강치환 딸 아니잖아, 윤이창 딸이잖아”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하늘의 인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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