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엄지원이 본인의 MBTI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의 주연 배우 라미란, 엄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의 절친 김숙의 이야기가 나왔다. 두 사람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인연을 맺은 뒤 계속해서 우정을 다지고 있다. 청취자가 “가끔 숙이 언니가 은이언니랑 미란언니랑 나중에 같이 살거라고 하시는데 미란 언니는 결혼 하셨는데 왜 끼여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미란은 “숙이는 가끔씩 내가 결혼한 걸 까먹는다. ‘어디 나올래?’ 하다가도 ‘아 맞다’한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김숙과 라미란은 캠핑에 푹 빠져있다고도 했는데, 라미란의 텐트에는 TV를 비롯한 쇼파 등 집과 다름이 없다고. 이에 스페셜 DJ 김민경이 “혹시 J시냐”라고 묻자, 라미란은 “저 P다”라고 곧바로 답했다.
이에 엄지원에게도 MBTI를 묻자, 엄지원은 “저는 슈퍼 P다. J는 1도 없다. 완전 즉흥적이고 계획적인 부분이 하나도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1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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