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배우 이정하가 조인성과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의 배우 이정하,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훈과 이정하는 극 중 아버지인 김성균과 조인성을 언급했다. 김도훈의 아버지는 김성균, 이정하의 아버지는 조인성이라고 언급했다.
DJ 재재가 “조인성 씨가 아버지라고 들었을 때 어떠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이정하는 “개인적으로 너무 잘생기셨고 완벽한 선배님이시지 않나. ‘나 잘못 태어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많은 선배들과 함께하는 김도훈과 이정하다. “워낙 대선배님들이 많아서 긴장했을 것 같다”라는 말에 이정하는 “많이 긴장했다. 근데 저는 연기를 시작할 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다. 당시 한효주 선배를 대본 리딩 처음 뵀는데 눈물을 흘리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즈니+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오는 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MBC 4U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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