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영산의 질투에 김민준이 끝내 혼절했다.
22일 TV조선 ‘아씨 두리안’에선 돌쇠(김민준 분)에게 계곡 물 입수를 명령하는 일수(지영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곡에서 두리안(박주미 분)과 독대한 일수는 동행한 돌쇠에게 술을 따르라고 명했다. 이에 두리안은 “제가 올리겠습니다”하며 나섰으나 일수는 “지아비 말을 무시하지 마오”라고 일축했다.
결국 돌쇠는 일수에게 술을 따라줬고, 그러고도 성에 차지 않는지 일수는 돌쇠에게 술을 먹였다. 뿐만 아니라 “바삐 가져오느라 땀나고 힘들었겠구나. 시원하게 걷고 들어가 봐”라며 계곡 물 입수를 명령했다. 돌쇠는 저항하지 못하고 그 명령에 따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돌쇠가 떨리는 몸으로 오한을 표했음에도 일수는 “그 표정 무엇이야. 섬뜩하구나”라며 웃었다.
결국 돌쇠는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고, 소식을 들은 두리안은 경악했다. 현대로 타임슬립 한 두리안은 형제로 다시 태어난 치정과 치감의 단란한 모습에 혼란을 느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씨 두리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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