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태리, 아귀 김신비 마주…”널 악귀로 만든 사람 알아”(악귀)[종합]

김유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유진 기자] 김태리가 홍경에게 자신의 한 짓이 귀신의 짓이라고 고백했다.

8일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악귀’ 6회에서는 이홍새(홍경)가 귀신에 씌인 구산영(김태리)에게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라는 말을 듣고는 “자수하는거냐”고 물었다.

구산영은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줄거냐”고 대답하고 돌아섰다. 이어 주머니에서 염해상(오정세)의 카드로 고가의 물건을 구매한 것을 발견하고는 충격을 받는다.

염해상은 친어머니가 과거에 묻은 푸른 옹기 조각을 발견하고는 조각을 감싸고 있던 ‘작은 칼이 박혀진 금줄’에 대해 수소문을 한다. 이어 외할머니인 나병희(김해숙)을 찾아간다.

염해상은 “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던 물건이다. 돌아가신 직전까지 가지고 계시던 댕기다. 이거에 대해서 정말 아시는게 없으시냐”고 물었다. 나병희는 단호하게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분노한다.

구산영은 엄마 윤경문이 본인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외할머니에게 거액의 유산을 수령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결국 엄마한테 소리를 지르고 화를 참지 못했다. 이때 악귀에게 “죽여줄까?”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결국 구산영은 당분간 화원재에서 혼자 지내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왔다. 이어 구산영은 화원재에서 오래된 필름 속 사진들을 발견하고 필름 속에 아귀도를 확인했다.

이홍새는 호텔 와인바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표예진의 사건 파일을 받았다. 염해상은 같은 호텔에서 이홍새를 마주한다. 이홍새는 “사건에 관련 없는 사람”이라며 사건이 일어났던 호텔 화장실에서 염해상을 내보낸다.

염해상은 현장을 나가면서 이홍새에게 “죽은사람들 눈에 핏줄이 터져있었을 거다. 아귀다. 귀신이 그런거다. 아귀에 씌인 사람들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해칠거다. 비슷한 사건들이 또 터질거다”라고 경고한다.

백세미(양혜지)는 서윤정(이지원)에게 찾아가 면접 때 입을 정장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서윤정은 백세미를 돈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를 하고 갑자기 서윤정이 악귀에 씌인다.

서윤정은 카페에서 마주한 한 여자를 따라가 무서운 눈빛으로 째려봤다. 이때 여자는 자신의 목을 조르며 숨이 못쉬었고 구산영은 서윤정에게 “정신 차려라”라면서 화장실 안에 있는 화병 속의 물을 던졌다.

충격을 받은 서윤정은 갑자기 밖으로 뛰쳐나갔고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입원한 서윤정을 바라보는 구산영에게 염해상은 “우리 조상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아귀들을 가엽게 여겨 손님상을 차려 그들을 위로해줬다. 모든게 부족했던 시절이었지만 남들과 나눌 줄 알았다. 하지만 사회화가 진행되고 각박해지면서 굶주리게 된 아귀들은 자신들과 똑같이 뭔가를 원하고 갈구하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에게 씌이게 된거다”라고 설명했다.

구산영은 염해상의 집에 갔다가 김우진(김신비)을 마주했다. 구산영은 “너 누구야”라고 물었다. 김우진은 “내가 보여? 나를 찾아온거야?”라고 되물었다. 

김우진은 “나는 모른다. 이름을 봤을 뿐이다. 널 악귀로 만든 사람. 그 사람 이름”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SBS ‘악귀’

author-img
김유진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첫방' 유연석, ♥채수빈 납치 협박에도 "죽였나?"…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등장 ('지금 거신 전화는')
  • 철가방 요리사 "여경래 셰프에 큰절 이유? 마음속 사부님"...전현무 "눈물 날뻔" (무계획2)
  • 20만 유튜버, 미성년자 성폭행→징역 3년… "구속, 재판도 콘텐츠" ('궁금한 Y')
  • 차승원 "유해진이 내 고추장찌개에 김치 넣은 장면, 가장 반응 좋아" (삼시세끼) [종합]
  • 표창원, 이찬원에 사윗감 러브콜? "딸이 한 살 어려...요리도 잘해" 어필 (편스)
  • 박상남, 박하나 향한 마음 '갈팡질팡'… 이병훈 "동료애" 놀림에 '발끈' ('맹꽁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한국인들 뒤통수 맞았다’.. 테슬라 한국 차별 대우에 차주들 ‘분통’
  •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EV9 씹어 먹었다.!” 현대차 작심한 아이오닉 9, 역대급 스펙 공개!
  •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X배들 제대로 참교육!’.. 칼 빼든 정부가 도입한 ‘이것’에 차주들 환호
  •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문명 끝, 야생 시작”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인 섬 여행 추천 TOP 3

추천 뉴스

  • 1
    '50억 기부' 이승기, 하다하다 '정자 기증'까지...

    엔터 

  • 2
    '57세' 전노민, '30세' 여성과 손잡고 다정히..팬들 깜짝

    엔터 

  • 3
    英 팝스타, 투어 비용 마련 위해 '엉덩이' 사진 판매… "음악 산업 현실"

    해외 

  • 4
    마일리 사이러스 "연인과 새 앨범 작업 중...사랑하는 사람과 협업 중요" [할리웃통신]

    해외 

  • 5
    '둘째 임신' 김보미, 건강 악화로 병원행..팬들 눈물

    엔터 

지금 뜨는 뉴스

  • 1
    유진♥기태영, 부부싸움 때문에 결국..무거운 소식 전했다

    엔터 

  • 2
    민희진 어도어 떠나자...뉴진스, 다음 행보 공개됐다

    엔터 

  • 3
    박미선 고생 끝...이봉원, 사업 대박났다

    엔터 

  • 4
    추성훈 장가 잘갔네...아내 야노시호 상상초월 '재산' 공개

    엔터 

  • 5
    '박규리 이상형' 위하준, 이상형 고백했습니다

    엔터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