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평소에 집에서 잘 나가지 않는 ‘집순이’라며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배역과 닮았다고 털어놨다.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결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과 함께 하는 옥천 금강 밥상 기행이 펼쳐졌다.
4년 만에 다시 출연한 “벌써 4년이나 된 줄 몰랐다. 기분 상 2년이나 3년 정도 된 줄 알았는데 벌써 4년이 됐다”라고 오랜만의 재회를 언급했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에 찍어놨던 영화 ‘빈틈없는 사이가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금 떨린다”라며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빈틈없는 사이’에 대해 한승연은 “옆집이랑 방음이 안 되서 막 싸우는데 두 집이 막 싸우다가 남녀가 정드는 내용”이라며 7월 개봉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의 내용을 소개했다.
“제가 일이 있지 않으면 평소에 집을 잘 안 나간다”라고 ‘집순이’임을 밝힌 한승연은 “멤버들이나 주변 분들이 듣고 ‘너랑 딱 이다. 연기할 게 있냐. 날로 먹는 거 아니냐’ 그럴 정도로 찍을 때도 편했다”라며 배역과의 싱크로율이 높음을 언급했다.
지난 해 7년 만에 완전체 카라로 컴백했다는 한승연은 “작년이 데뷔 15주년이었다”라고 밝혔다. “평균 연령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한승연은 나이 생각에 웃음을 터트리고는 “저희가 데뷔할 때는 가장 어린 친구가 15살이고 제가 20살이었다, 요즘은 춤 안무 스타일도 박자를 꽉 채워 동작을 넣고 앉았다 일어났다 동작도 몇 번씩을 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해냈습니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한승연이 출연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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