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환생한 신혜선이 운명 안보현과 다시 만났다.
17일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 회에선 지음(신혜선 분)과 서하(안보현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19번째로 환생한 지음은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생계전선에 뛰어든 바.
성인이 된 후 서하와 운명적으로 재회한 지음은 “드디어 만났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서하를 뒤따라간 지음은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듯 “그 밑에 뭐가 있어요?”라고 물었으나 서하는 “여긴 관계자 외에 출입금지입니다”라고 사무적으로 일축했다. 그럼에도 지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나아가 지음은 서하가 전무로 있는 호텔에 지원, 다시금 그와의 인연을 이어가려 했다. 면접 자리에서 그는 “전무님과 이 호텔을 옛날로 돌려놓고 싶습니다. 전무님도 그렇죠? 97년도쯤이겠네요”라는 말로 서하를 의아케 한데 이어 “판단하기 어려우시면 저랑 한 번 사귀어 보실래요?”라고 대놓고 구애했다.
놀란 서하에게 “잘못 들은 거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릴게요.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묻는 지음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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