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장우가 배구선수 김연경의 출연 소식에 몸무게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1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구여제 김연경이 출연해 멤버들과 토크를 펼쳤다. 김연경의 긴단발 헤어스타일에 기안84는 “헤어스타일이 정대만 닮았다”라고 말하며 만화 ‘슬램덩크’의 정대만 캐릭터를 소환했고 김연경은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듣는데 훅 들어오네”라고 웃었다.
기안84는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어요?”라고 급 친한 모습을 보였고 김연경은 “내 마음이죠”라고 터프하게 대답했다.
기안84는 “우리 보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물었고 코드쿤스트는 기안84에 대해 “윤성빈 선수 때부터 보니까 국대랑 잘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국가대표들 볼 때마다 무서워진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김연경은 “좋지 않아”라고 거들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와 김연경에 대해 박나래는 “두 분 친하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만들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바. 김연경은 이장우에게 “자주 보고 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그런데 좀…”이라고 과거와 외모가 달라졌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어 “건강 괜찮으신 거죠?”라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이장우는)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고 너무 건강하다”라면서도 “잠깐만, 행복이 조금 빠졌다”라며 그가 홀쭉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사실은 연경 회원님 오신다고 해서 여섯시 이후로 싹 안 먹고 관리했다. 너무 퉁퉁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예의가 아닐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지난주까지 새끼 펠리컨이었다”라고 폭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몸무게가 103kg이라고 밝힌 이장우는 지금 몸무게가 두 자릿수냐는 질문에 “몸무게가 다시 (두자릿수로)내려왔다. 운동 많이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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