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빛나는 청춘의 대명사 CIX가 주간아이돌을 방문했다.
7일 방영된 MBC M ‘주간아이돌’ 626회에는 프리패스 OK를 부르는 남자 아이돌 ‘CIX’가 출연했다.
MC 서은광은 “우리 동생들은 사실 여러번 봤지만 오늘 또 봐도 굉장히 훤칠하다”며 동생 챙기기에 나섰다. 실제로 서은광이 키가 훤칠한 멤버들 옆에 서자 키 차이가 크게 느껴질 정도.
MC 미주는 “어떻게 다들 그렇게 키가 크세요?”라고 물어보면서도 가까이 다가가는 서은광을 붙잡고는 “안돼 가지마! 우리 MC지켜!”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은광은 “나름 굽 높은 걸 신고왔는데 의미가 없다”면서도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미주는 CIX를 소개하며 “실제로 보니 멤버 모두가 훤칠하시고 멋지다. 그래서 글로벌 팬심까지 다 사로잡은 것 같다. 최근에 전세계 투어로 너무 바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최근 근황에 대해 물었다.
서은광은 “(CIX가) 너무 바쁘다. 승훈이와 어릴 때부터 친했다. 최근에 연락을 2~3번 정도 했다. 연락 할때마다 해외 투어 중이었다”며 CIX의 바쁜 스케줄을 공감했다. 이때 승훈은 “(연락)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해명헀고 미주는 “과연 타이밍이 안 좋았던걸까”라고 되물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미주는 근황 토크를 이어가며 “해외에 너무 오래 있어서 숙소 상태가 많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물었다. 승훈은 “(해외) 투어 다녀와서 한 일주일 정도 각자 가에 다녀왔다. 병곤이 형이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해 변기 사진을 찍어 보내면서 ‘누가 이랬냐’며 뭐라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때 곤이는 “기분좋게 숙소를 들어왔는데 변기가 가득 차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승훈은 “뚫어뻥을 사용해봤는데 일회용 렌즈가 나왔다. 근데 우리 멤버 중에 일회용 렌즈를 쓰는 사람이 한 명 밖에 없다”며 용희를 쳐다봤다.
용희는 “새벽에 게임을 하고 렌즈를 버렸는데 그게 3일 뒤에 변기통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미주는 “이게 끝이 아니다. 승훈씨가 용희씨 침대를 부셨다고 했다. 왜 그랬나. 싸웠냐”고 물었다.
용희는 “아침에 승훈이 형이랑 수다를 떨고 있었다. 승훈이 형이 침대 가장자리 앉자마자 침대가 부숴졌다. ‘이거 왜이래’ 하더니 바로 샤워하러 가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승훈은 다급한 목소리로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용희 침대가 퀸 사이즈다. 숙소에 들어올 때 해체를 안하고 창문을 통해 통채로 침대가 들어왔다. 이따 용희도 ‘부러진 것 같다’고 했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용희는 “정확하게 말해서 프레임이 어긋나면서 빠졌다. 지금은 수리해서 쓰고있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M ‘주간 아이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