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귀화가 ‘범죄도시’ 출연 이후 특히 형사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인기를 언급했다.
2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27년차 배우 최귀화가 편셰프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앞서 ‘편스토랑’ 우승을 차지했던 ‘홍콩댁’ 강수정이 홍콩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강수정은 “난리가 났고 저희 남편은 일주일 동안 저를 ‘편스토랑’ 우승자라고 부른다. ‘우리 우승자 이리와’라며 반찬도 놔주고 그런다”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드러냈고 붐은 “우승 못했으면 못 들어갈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새로운 편셰프로 배우 최귀화가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최귀화의 모습에 “실물이 멋있으시다”고 감탄했고 이연복은 “‘택시운전사’보고 진짜 경찰인 줄 알았다”라고 그의 작품 속 활약을 언급했다.
이에 최귀화는 “형사 반장 역할을 맡았던 ‘범죄도시’ 이후 형사님들이 저를 너무 좋아한다. 경찰서 섭외가 안 되면 제작자들이 저를 부른다. 그래서 같이 가서 부탁드리면 섭외가 된다. 정말 많이 섭외해드렸다”라고 형사들 사이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언급하기도.
이날 방송에선 27년차 배우 최규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제가 실제로는 요리 미생인데 요리 강력 반장을 꿈꾸며 ‘편스토랑’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류 이유에 대해 “영화 쪽에서만 인사드리다 보니 영화는 개봉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 너무 TV에서 모습을 안 보여드리니까 가족들이 밥은 먹고 사는지 걱정을 하더라. 편셰프로 불러주셔서 효도라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신인 연극배우 시절 만나 6년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는 그는 결혼 15년차에도 아내와 스윗한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수정은 “아직도 신혼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최규화는 칠게요리 장인의 포스를 드러내며 침샘을 자극, 뉴 편셰프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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