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가 배우 권율을 ‘장군감’이라고 칭해 눈길을 끈다.
2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홍성우가 게스트로, 권율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홍성우는 “사람을 보고 ‘꽈상’을 맞힐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보통 7, 80% 정도 맞는다”면서 “코와 손 모양, 행동으로 알 수 있는데 이를 테면 대화에 못 끼고 뒷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감이 없다”고 답했다.
“‘전참시’ 출연자들 중에 최고의 꽈상은 누군가?”라는 거듭된 물음엔 “내가 오늘 권율을 처음 본다. 이름만 듣고 권율 장군이 생각이 나서 장군상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예쁘장하고 여리 여리하게 생겼다. 이런 분들이 ‘여기’는 장군이다”라고 했다. 이에 권율은 “명의시다”라는 강렬한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우는 전현무에 대해서도 “이목구비가 둥글둥글해서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인데 오히려 저런 분들이 반전 매력이 있다. 상당히 좋을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나아가 “검지가 약지보다 짧으면 좋다. 검지가 짧을수록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남성 호르몬의 영향일 받아서 그 부분이 무럭무럭 자란다고 한다”면서 논문에도 소개된 진단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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