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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오주원, 치핵수술 후 피 터지는 역투→이택근, 시즌 첫 안타 작렬[종합]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가 휘문고와의 2차전에 나섰다. 선발로 낙점된 오주원은 ‘치핵수술’ 여파를 이겨내고 선전했다.

15일 JTBC ‘최강야구’에선 최강 몬스터즈 대 휘문고의 2차전이 펼쳐졌다.

앞서 휘문고와의 1차전에서 5대 3 승리를 거둔 몬스터즈 선수들이 기분 좋은 무드 속에 2차전을 맞이했다.

기세를 이어갈 2차전 선발은 오주원이다. 당초 오주원은 ‘최강야구’ 시즌2 개막전 선발이었으나 ‘치핵 수술’을 이유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터.

김 감독에 의해 선발로 낙점된 오주원은 “갑자기 엉덩이가 쓰라리다”며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박용택 정근우 정성훈 이대호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김 감독은 시즌이 시작된 이래 무안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택근에 “마지막이다”라고 경고했다.

이광길 코치의 부재로 공석이 된 일일 코치론 김문호가 낙점됐다. 그러나 긴장한 김문호는 사인을 외우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김 감독은 “쟤 봐라. 이 팀은 머리 나쁜 애들만 있다”며 한탄했다.

나아가 “다른 사인은 안내겠다. 상대 속이려다가 널 속이겠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본 경기. 기대와 긴장 속에 마운드에 오른 오주원은 1회부터 선취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닝이 거듭될수록 폼을 되찾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한 오주원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뒤에서 피나겠다”고 짓궂게 말했다. 김 감독은 “수고했다”며 오주원을 칭찬했다.

그 사이 몬스터즈 타자들은 시즌 첫 안타를 친 이택근을 필두로 3점을 내는데 성공, 승기를 잡았다.

한편 오주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선수는 신인왕 출신의 신재영이다. 그러나 6회 등판한 신재영은 2점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는 3대 3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신재영은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 못하니까, 힘 빼고 던지자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된 것 같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야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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