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동료 코미디언 강재준을 언급했다.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최성민과 남호연이 게스트로 초청됐다.
남호연은 기존에 출연 예정이었던 강재준을 대신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호연은 “개그맨 후배가 집 문을 두드리며 ‘컬투쇼’에 나가야 한다고 했다”라며 “3시에 출연하는 줄 모르고 1시 30분에 서울 목동 촬영장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과 달리 게스트로 초청받아 미용실에 다녀왔다”라며 “컬투쇼 촬영장 앞에서 출연진 명단에 없어 입장하는 데 고생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성민은 “남호연이 강재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라며 “강재준이 다이어트 후 재미가 빠지고 멋을 챙기고 있다”라고 강재준의 근황을 폭로했다.
남호연은 “강재준의 색이 있고 남호연의 색이 있다”라며 “강재준도 매우 재밌는 사람”이라고 대변했다.
김민경은 강재준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언급하며 “내가 살은 안 빼는 이유는 바로 컬투쇼에 나오기 위함이다”라고 맞장구쳤다.
상황을 지켜보던 김태균은 “충격적인 사실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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