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코미디언 부부 홍윤화, 김민기가 대만 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꽁냥쀼 또 대만 돌고래투어도 하고 세계 위스키대회 1위 한 카발란 공장 투어에 플렉스까지’란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대만 여행의 첫 일정으로 돌고래 관람을 위해 배에 탑승했다. 김민기는 배에 탑승 전 돌고래처럼 춤을 추면서 기대감을 표출했다.
두 사람은 배 앞까지 마중나온 돌고래를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돌고래에게 눈을 떼지 못한 채 카메라를 꺼내 영상으로 담았다.
김민기는 목을 가다듬고 돌고래에게 신호를 보냈다. 소리를 들었는지 다가오는 돌고래에게 “너와 나는 지능이 똑같다”라며 “네가 더 지능이 높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돌고래의 여운을 간직한 채 ‘카발란 위스키 공장’으로 이동했다. ‘카발란 위스키 공장’은 세계 위스키 대회 1위를 달성한 술을 생산하고 있어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
공장은 위스키 제조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박물관 형태로 구성됐다. 홍윤화는 술을 좋아하는 김민기에게 위스키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공장 내 매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세계 위스키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위스키 앞에 멈춰섰다. 한화 15만 원인 위스키의 가격에 홍윤화는 “향이 안 맞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윤화는 김민기의 강력한 반발에 위스키를 구매했으며, 김민기는 위스키를 품에 안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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