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열혈 맘의 면모를 보였다. 홍진경은 슬하에 중학생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8일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 식판 팀은 영국 옥스퍼드대 학식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의 의뢰인은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에 진학 중인 신미루 씨다.
의뢰인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의 1년 학비는 4천 5백만 원이다. 이에 중학생 딸을 둔 홍진경은 “입학 루트를 알려 달라. 학원은 대치동으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영국은 매년 9월 10월에 입학을 한다. 옥스퍼드의 경우 10월 중순까지 원서 접수를 하고 11월에 입학시험을 본다. 면접은 12월에 진행한다”고 상세하게 답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하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그렇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 밖에도 홍진경은 “고등학교는 일반 학교를 다녔나?” “언어의 벽은 어떻게 극복했나?”라며 질문 세례를 쏟아냈고, 의뢰인은 “한국에서 일반 학교를 다니다 영국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됐다. 원래 이과여서 수학과 물리를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영국 고등학교에서도 계속 1등을 했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 라엘이는 그냥 관광으로 데리고 와야겠다.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국인의 식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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