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안정환과 ‘뭉뜬즈’ 멤버들이 세계 3대 합창단의 공연을 놓쳤다. 여유가 넘쳤던 자유 여행 여파다.
4일 JTBC ‘뭉뜬 리턴즈’에선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의 스페인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뭉뜬즈’ 멤버들은 세계 3대 합창단으로 불리는 에스콜라니아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자 몬세라트로 향했으나 자유 여행 여파로 기차를 놓친 바.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고 기차에 착석한 안정환과 김성주, 정형돈을 보며 김용만은 “어차피 기다려야 하는데 뭐하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런데 그때 기차 문이 닫혔고, 당황한 김용만은 현지인에게 도움을 청했다. 알고 보니 해당 기차는 수동식으로 버튼을 이용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었다. 이에 김용만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 와중에도 안정환은 “기차 스케줄을 공연을 놓치도록 짜진 않았을 것”이라며 희망회로를 가동했으나 그의 바람과 달리 예배당에 도착했을 때 이미 공연은 종료된 뒤.
이에 한국인 관광객을 만난 김용만은 “공연 봤나? 우리도 예약 했는데 기차를 놓쳤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뭉뜬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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