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무인도에 상륙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예고편에서는 출연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무인도에 걸린 빠니보틀은 무인도에 심어져 있는 과일을 따 먹으려고 시도해 본다. 하지만 바나나는 맛이 이상해 먹자마자 뱉는가 하면, 파인애플 안에서 애벌레를 발견해 충격에 빠진다. 그는 땅속에 묻힌 생존 키트를 찾기 위해 모래 구덩이를 파기까지 한다.
난데없이 무인도에 떨어진 빠니보틀과는 달리 원지는 퍼스트클래스 이탈리아 여행에 앞장선다. 원지는 경유지인 파리에서 6시간 동안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에펠탑까지 알짜배기 여행으로 파리를 완전 정복,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곽튜브는 뜨거웠던 아프리카 대륙에서 하루아침에 영하권인 핀란드의 마을인 사리셀카로 이동해 극과 극 체험을 한다. 심지어 그는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했지만 호스트와 연락 두절돼 체크인이 불가능한 상황, 그 와중에 칼 든 이상한 남자까지 등장한다.
한편, ‘지구마불’은 김태호 PD가 선보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인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모여 직접 설계한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지구마불’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TEO 공식 채널을 통해 선공개되며, 패널들이 등장하는 TV 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지구마불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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