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배우 윤기원이 추억탕 집에서 11살 연하의 연인 이주현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주현 씨는 모델학과 교수로 알려져 있다.
27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은 동료에게 “두 달 내에 결혼을 할 것 같다”라며 깜짝 소식을 알렸다.
결혼과 함께 연인 이주현 씨의 아들과도 가족이 되기로 한 윤기원은 “아이를 키워본 아빠들과는 다를 수밖에 없지만, 어떻게 해야 최선인지 늘 고민”이라며 사려 깊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배우 최성국이 “추어탕 집에서 프러포즈를 하자”라고 제안했고, 윤기원은 처음에는 마다했지만 동료들의 성화에 준비를 시작했다. 통기타와 노래를 준비한 윤기원은 영화 ‘비긴 어게인’에 등장하는 예술가 같은 느낌을 물씬 뽐내는가 하면, 이주현 씨가 좋아하는 카레를 직접 준비했다. 또 거대한 프러포즈 반지 케이스를 준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어설픈 부분도 있는 프러포즈였지만, 열심히 준비한 윤기원과 ‘나저씨’들에게 감동한 이주현 씨는 “YES”라고 승낙을 건넸다.
윤기원은 ENA ‘효자촌’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부터 tvN ‘철인왕후’와 같은 드라마까지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한편, 윤기원이 출연 중인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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