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 출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추억의 TOP20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나비와 함께 했다.
출산을 앞둔 나비는 “출산 전 마지막 ‘정오의 희망곡’방송 출연”이라며 “빨리 출산을 하고 싶다. 막달이 고비다”라며 막달의 고충을 언급했다. 나비는 “막달에는 잠도 편하게 못자고 화장실도 새벽에 깨서 대여섯 번 다녀오고 발에도 쥐가 난다. 그나마 남편이 운동을 해서 쥐풀기 전문이다. 거의 국가대표 선수들 쥐날 때 풀어주는 것처럼 막 뛰어와서 다 풀어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비는 “여러분들이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산후조리원 들어가서 2주 동안 있을 예정인데 거기서도 라이브 방송을 킬 것”이라고 능청을 떨며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드러냈다.
“건강하게 출산, 순산하길 바란다”는 김신영의 응원에 나비는 “제가 태교를 김신영 씨 보며 해서 강한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신영은 “제 생각에도 누구와 독대를 해도 지지 않는 아이로 나올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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