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AB6IX의 박우진이 이대휘에게 서운함 점을 토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이대휘에게 “트로트곡도 만들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대휘는 “나는 곡 맞춤이다. 걸그룹, 보이그룹, 솔로곡 등 안 해본 게 없다. 이제는 트로트만 남았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가인과 다비 이모가 곡 의로를 하면 누구를 고를 거냐”라고 묻자 “송가인이 나한테 연락 올 일이 없으니까 다비 이모를 고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AB6IX 멤버들에게 이대휘에게 서운한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웅은 “멤버들 존중을 잘 해준다. 하지만 최근에 ‘천사같이 불러 달라’라는 추상적인 요구를 했는데 조금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우진은 “내 파트는 물론 랩 파트라서 내가 쓰는데 따로 디렉팅을 안 해준다. 먼저 퇴근을 한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대휘는 “보컬은 디렉팅이 가능하지만 랩은 터치하면 처음 느낌과 완전 달라진다. 그래서 안 건든 것이다”라며 “앞으로 커피를 사서 녹음 때 계속 앉아있겠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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