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1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8회에서는 ‘선물로 준 명품을 돌려받는 방법은?’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이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 괘씸함에 사귈 때 줬던 명품 선물을 돌려받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겠다는 게 고민이었다.
고민남은 “제가 선물한 명품 지갑을 꼭! 돌려받고 싶습니다. 아직 할부도 두 달이나 남아있는데.. 뭐라고 해야 지갑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 사연을 들으며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에 술렁임을 보였다. 한혜진은 냉정하게 “빚내서 선물 좀 하지 마요”라고 호통쳤다.
이어 김숙은 “마음은 이해가 되나, 그거 받아서 뭐 합니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받기 위해 또 연락도 해야 하는데”라며 돌려받지 않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주우재 역시 “비싼 인생 과외비 냈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곽정은이 “그래도 돌려받을 방법은 없는 거냐. 한번 생각해 보자”라고 하자 주우재가 “훔쳐 오는 수밖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연애의 참견’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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