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신예밴드 어바우츄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어바우츄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4인조 밴드로 기획됐던 어바우츄는 최근 드러머의 탈퇴로 3인조로 개편된 바. 새 드러머를 구해야 할지 3인 체제를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어바우츄에 서장훈은 “일단은 셋으로 해보라. 드럼은 객원으로 되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자금사정이 좋지 않다는 멤버들의 고백엔 “경제적인 논리로 보자. 100만 원을 받았다 치자. 그럼 33만 원을 받겠나, 22만 원을 받겠나. 전자가 낫다. 활동하면서 드는 경비를 생각하면 한 명이라도 없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셋 중 한 명이 드럼을 배우라. 보컬이 배우면 되겠다”며 해결책을 제시하곤 “현실적으로 말하면 데뷔 1년에 아직 반응이 없는 것 아닌가. 내가 봤을 때 빠른 시일 내에 터뜨리지 못하면 각자의 길을 가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기 전에 성과가 나야 한다”고 거듭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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