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형석이 괴담이 무섭다고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김숙이 최다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총 9회 중 김숙이 3승을 달리고 있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황제성과 허안나가 2승으로 뒤쫓는 상태. 김숙은 “어둑시니 분들이 저를 예뻐해주신다”면서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출연마다 화제가 되는 스페셜 괴담꾼(게스트)에 대해 황제성은 “지난 주에는 김민규 씨가 나와 비주얼 자리를 위협받았다”고 말해 핀잔을 받았다.
기대되는 오늘(20일)의 스페셜 괴담꾼은 배우와 가수로도 활동 중인 성우 정형석. 그는 “평소 괴담을 믿지 않고 무서워하는 편”이라면서 “겁이 많다.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도 있다”고 털어놨다.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 싫어한다”는 정형석은 반대로 괴담을 좋아하는 아들이 이야기를 시작하면 거리를 둘 정도라고. 출연 전 ‘심야괴담회’를 모니터 했다는 그는 “이후 분리수거를 하러 가다가 엘리베이터에 박스를 부딪혔는데 그 소리에도 놀랐다”면서 남다른 겁쟁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듣는 건 자신 없지만 들려드리는 거에는 자신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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