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라면봉지로 인테리어를 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선 방송인 도경완과 개그우먼 이국주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복 팀의 인턴코디로 도경완이 출격한 가운데 김숙은 캠핑러 도경완의 감성 소품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에 도경완은 “제가 집에서는 감성을 펼칠수 없으니 밖에 나가서라도 감성을 펼치고 싶더라. 밖에서는 제 맘대로 꾸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내 장윤정과 한번 같이 캠핑을 갔는데 잔소리를 하더라”고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덕 팀의 이국주 인턴코디는 “오랜만에 발품 팔고 왔다. 내집 꾸미기 17년차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양세형은 “제가 한번 이국주의 집에서 저녁을 먹은 적 있는데 라면이 한 500봉지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 정도면 슈퍼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라면 500봉지의 진실에 대해 이국주는 “저는 라면봉지로 인테리어를 한다. 선반에 라면봉지 색깔별로 인테리어를 하면 예쁘고 너무 힐링이 된다”고 자신만의 라면봉지 인테리어 노하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선 기숙사 생활 워킹맘의 보금자리를 찾기 위한 복 팀과 덕 팀의 매물 대결이 펼쳐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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