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사유리의 아들 젠을 돌보다 녹다운 됐다. 무슨 사연일까.
20일 방송된 KBS 2TV ‘슈돌’에선 사유리 젠 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유리는 젠의 200일 셀프촬영을 위해 남희석을 찾았다. 이들은 ‘미녀들의 수다’ 이후 14년째 인연을 이어가는 중.
10kg 빅 보이 젠을 안아 든 남희석은 “내가 지금 아이 한 명 안고 있는 거 맞나? 뼈가 엄청나다”면서 놀라워했다.
이어 “젠 두상이 너무 예쁘다. 우리 애들 이 두상 만들어준다고 좌우로 많이 만져줬었다”며 애정도 전했다.
이날 젠이 튼튼한 두 다리로 벌떡 일어나 점프 묘기를 선보인 가운데 남희석은 감탄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쉼 없이 점프하는 젠을 받아주던 남희석은 “계속 이렇게 뛰는 건가. 키 엄청 크겠다. 오늘부터 오십견 올 것 같다. 이만기 느낌”이라고 호소,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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