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고스트나인과 이펙스가 각 팀의 세계관을 설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앞으로 K-POP을 이끌어갈 차세대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손준형&이진우, 이펙스(EPEX) 금동현&예왕이 출연했다.
이날 고스트나인과 이펙스 멤버들은 각자 특징을 강조한 자기소개로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고스트나인 손준형은 “운동에 진심인 건강돌”이라면서 다양한 운동에 자신을 보였다. 이어 “잭과 콩나물을 맡은 성장돌”이라는 이진우는 “지금 키가 179cm인데 성장판 검사를 했더니 184cm까지 큰다고 하더라. 회사 들어온 후 10cm 컸고 데뷔 후 계속 크고 있다”고 전했다.
이펙스의 금동현은 “큐티섹시를 담당하고 있다. ‘반전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사랑받는 막내라인, 메인보컬’ 예왕은 “형이 무대 아래에서는 귀엽고 무대 위에 올라가면 낯설 정도로 섹시하다. 활동한지 2주가 되었는데 다른 사람을 보는 듯 하다”고 증언했다.
데뷔 9개월차의 고스트나인과 데뷔 14일차 이펙트. 이들은 각자 팀의 세계관에 대해 설명했다. 손준형은 “저희 고스트나인은 소울메이트인 글리즈와 전 세계 분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래를 하는 팀이다. ‘지구 공동설’이라고 지구 안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는 것인데, 각자 유령 친구가 있다. 그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동현은 이펙트에 대해 “에잇(8)과 정상이라는 뜻의 에이펙스(Apex)의 합성어로, 8명의 소년들이 모여 8개의 정점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더 없이 팀에 대해 설명하던 금동현은 “리더의 공석이 느껴진다”면서 진땀을 뺏지만 막내 예왕은 “저는 든든하다”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는 지난해 9월 23일 미니 1집 ‘PRE EPISODE 1 : DOOR’로 데뷔했다. 이펙트(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8일 ‘BIPOLAR Pt.1 : 불안의 서’로 데뷔 후 신인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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