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서인영이 ‘연애도사’를 통해 소개팅에 도전했다. 서인영의 소개팅 상대는 5살 연상의 치과의사였다.
22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선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인영의 사주를 본 역술인은 “좋은 결혼 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지금부터 4년 후인 42세 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이에 서인영은 “저 말에 정신이 확 들었다. 내가 혼란스러운 건 아기 때문이다. 아기는 낳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MC 홍진경은 “여자들은 그게 문제다. 결혼은 생각 없는데 아이는 갖고 싶고 일도 하고 싶고, 이게 딜레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서인영은 5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소개팅에 나섰다. 인상이 좋다는 소개팅남의 칭찬에 서인영은 “또 오해 하셨나보다. 사람들 만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에 TV와 다르다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소개팅남이 “만나기 전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 환상 같은 게 있었다”고 덧붙이자 서인영은 “나에 대한 환상 말인가? 공포 아닌가? 남자들이 나를 많이 무섭게 보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애도사’ 패널들은 “좋게 받아들여도 되는데” “본인이 상처 받기 싫어서 경계하는 거 같다”고 반응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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