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MC 3인방이 마지막 소감을 건넸다.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MC 김준현, 딘딘, 박지민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안드레아스, 저스틴, 디미트리의 힐링 쓰리피스 챌린지가 펼쳐진 후 김준현은 “저희가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뗐다.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시작해 무려 4년간 ‘어서와’와 함께 했던 김준현은 “MC로서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그리고 특집으로 한국살이 게속 같이 지켜봤는데 아쉽게 오늘 방송을 끝으로작별 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처음 오는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을 보는 시선을 같이 지켜보는 게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4년간 함께한 딘딘 또한 “외국인 게스트가 처음 왔을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달라진 한국 사랑에 뿌듯하다”면서 “항상 감사하고 죄송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10개월 간 함께한 박지민은 “평소에 좋아한던 프로그램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는 시청자로서 같이 하겠다”면서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8일부터는 먹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핀란드 출신 빌푸가 식당 개업을 하는 콘셉트의 ‘빌푸네 밥상’ 특집이 방송된다. 도경완, 개그우먼 김민경,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새로운 MC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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