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우수무당 가두심’이 쿨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김새론, 남다름, 문성근, 유선호, 배해선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이 공개되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진이 한자리에 모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에 불을 지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연출 박호진 / 극본 주 브라더스 /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본 리딩 스틸을 공개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속도감 있는 호흡과 밀도 높은 재미의 ‘웰메이드 미드폼’ 장르를 이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준비한 첫 번째 카카오TV 오리지널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으로, 탄탄한 대본,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완성한 베테랑 제작진, 김새론-남다름-문성근-유선호-배해선-윤석화 등으로 이어지는 ‘신구 조화’의 배우 라인업에 시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퇴마 소재까지 더해져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수무당 가두심’의 첫 출발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먼저 김새론은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위기의 십팔 세’ 가두심에게 완벽하게 물든 모습이었다. 평범한 학생으로 살고자 하지만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악령과 대결해야 하는 당차고 강한 캐릭터를 맡아, 눈빛을 반짝이며 대본에 몰입했다.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되며 미스터리 사건에 휘말리는 ‘엄친아’ 나우수를 연기하는 남다름은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함을 품고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벌써부터 캐릭터에 빙의한 듯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
김새론과 남다름은 설렘을 유발하는 풋풋한 비주얼 케미를 자랑하더니, 연기 경력 12년 차 배우들답게 캐릭터와 작품에 무섭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타할 ‘히트 듀오’로 거듭날 조짐을 보였다. 처음으로 합을 맞춘 대본리딩 자리에서부터 두 사람의 특급 케미와 탄탄한 연기력이 느껴져, 본 작품에서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완성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유선호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후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고등학생 영혼, ‘현수’를 실감 나게 표현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가두심의 곁에 머물며 친구처럼, 남매처럼 우정을 나누는 만큼 김새론과 ‘영혼의 친구’ 케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다른 카리스마는 물론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송영고 교장 경필 역의 문성근과, 가두심의 엄마로 딸과 티격태격 현실 모녀 케미를 자아내는 효심 역의 배해선은 베테랑답게 노련한 완급 조절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두 배우는 ‘명불허전 클라스’의 연기력을 뽐내며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대본리딩 자리에서부터 스토리 전개에 설득력과 흡입력을 더했으며,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그라들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해 현장에 모인 배우진과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이 외에도 윤석화(묘심 역), 이지원(수정 역), 윤정훈(일남 역), 박용(성욱 역), 백수장(사선생 역) 최정화(우수母 역) 등 배우들이 대본리딩 현장에 총출동해,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위한 뜨거운 열정은 물론 화기애애 케미까지 과시했다.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배우들의 남다른 열정과 케미가 한데 모여 대본리딩에서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며 “제작진과 배우들이 순식간에 빠져들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카카오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에 많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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