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혜근이 최불암과의 인연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하이틴 스타’ 이혜근(48)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심이’ 이혜근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방부제 미모”라며 감탄했다. 과거 CF퀸이었던 이혜근은 “제가 제과회사 미인대회 출신(1989년 동상)이라 간식 종류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혜근은 배우 최불암의 눈에 들어 본격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MBC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했다. 그때 최불암이 뮤지컬 ‘애니’ 작품을 준비하고 계셨는데 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3학년인 1983년도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했고, 2년 후 최불암 눈에 띄어 뮤지컬 데뷔, 1년 후에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고.
“친정 엄마가 조금 아프다”고 털어놓은 이혜근은 “지금 제가 간호하고 있는데 저부터 건강해야 더 잘 모실 것 같다”고 고민을 공개했다.
일상에서 보인 이혜근의 모습은 활동랑이 부족해 기초 체력 조차 없는 모습이었다. 남편 조신우가 체력 증진을 위해 산에 데려갔지만 이혜근은 10분 걷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조신우는 아내 이혜근을 업고 산을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성미는 “남편이 업는다고?”를 반복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상까지 올라갔지만 의사들은 ‘BAD’ 시그널을 보냈다.
의사는 “평소 숨쉬기 운동만 하는 정도의 체력이라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근육 파열이나 손상, 심장에 무리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후 등산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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