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탁의 퀴즈 설욕전 순간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지난 3년간의 다시 보고 싶은 명승부와 명장면을 모은 ‘방캉스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트롯맨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미스터트롯’ TOP6 영탁-정동원-김희재는 물론 ‘미스트롯’ 영광의 얼굴 송가인-다현, 그리고 트롯 레전드 하춘화, 설운도 등 여러 트로트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영탁-정동원-김희재의 퀴즈 도전기가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동원은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 파격 삭발 헤어스타일로 광고를 찍은 장민호의 모습을 마주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CF에 결국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아쉽게 탈락했다.
영탁은 ‘찐’ 스타 면모를 뽐냈다. 앞서 1단계에서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이후 다시 출연한 그는 10단계의 벽을 넘고 결국 우승까지 쟁취했다. 특히 영탁은 마지막 문제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 초성 빈칸 채우기에서 ‘아름다운 나라’ ‘문화의 힘’을 떠올리며 역전 승을 거두는 쾌감을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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