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엄유신이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경력 51년차 배우 엄유신(71)이 출연했고, 스페셜 패널로 ‘내일은 미스트롯2’ 김의영이 출격해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엄유신은 구성진 노래로 자신을 소개해준 김의영에게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잘하나. 소개해줘서 영광”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 엄유신은 CD까지 발매한 엄연한 트롯가수. 그는 “내 나이에 무슨 가수냐. 기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피는 꽃처럼’를 열창했다.
‘어떤 건강 걱정이 있는지?’ 묻자 엄유신은 “싱글이라 혼자 살자 보니 생활 패턴을 체크 해줄 사람이 없다”면서 “올해 너무 덥다보니 불면증에 잇몸 건강 적신호까지 왔다. 일상을 슬기롭게 대처할 방법을 찾고자 나왔다”고 밝혔다.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은 건조한 눈 온찜질하기. 이어 데친 두부 1/4 조각과 야채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홍경민은 “신승환 한 입 거리”라며 적은 식사량에 깜짝 놀랐다.
엄유신은 작은 두부 조각을 10초간 씹으면서 긴 식사 시간은 가졌다. 코스 요리 먹듯 밥을 먹는 그의 모습에 의사들은 굿 신호를 보냈다. 또 김의영은 “천천히 오래 씹으면 살이 안 찐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71세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맑은 피부와 55사이즈 몸매. 이성미는 “50대 미모라고 해도 믿을 거다. 미모 자랑하셔도 된다”면서 극찬했다. 무릎 관절 재활 운동을 위해 수영장에 간 엄유신은 수영복을 입은 모습으로 70대의 탄탄한 바디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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