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안방극장 복귀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15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TV리포트에 “김선호가 ‘망내인(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망내인(가제)’은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해당 사건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김선호는 극중 남자 주인공 역할으로 캐스팅됐다.
특히 ‘망내인(가제)’는 영화 ‘악마를 보았다’, ‘인류멸망보고서’, ‘밀정’, ‘인랑’, ‘언택트’, ‘거미집’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으로 주목받았다. 김지운 감독과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박보람 감독이 공동 연출하며, 용필름이 제작한다. 약 6부작 시리즈로 제작 예정이며,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김선호가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던 드라마 ‘해시의 신루’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 이후 안방 극장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어, 그의 복귀작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의 마지막 드라마는 지난 2021년 방영된 tvN ‘갯마을 차차차’다.
지난해 7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린 김선호는 현재 박훈정 감독의 영화 ‘폭군’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영화 ‘슬픈 열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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