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날이 갈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네이버 NOW.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등교전 망설임’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이다.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본 방송 외에도 숏폼, 메타버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MZ 세대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방과후 설렘’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짧고 강렬한 영상이 특징인 틱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한다. 립싱크부터 댄스 영상 등 다양한 영상으로 케이팝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틱톡에서 연습생을 알게 되어 본 방송을 챙겨본다”, “간단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찾아보게 된다”는 반응처럼 팬들을 빠져들게 한 것은 물론, 해당 영상으로 재가공을 하며 국내외 팬들끼리 소통,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방과후 설렘’의 열풍이 불고 있다. 매주 화, 금요일 본 방송 이후 알고리즘을 통해 퍼지거나, 각종 커뮤니티에는 연습생들에 대한 사소한 정보들을 공유,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등 연습생들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 시청자가 MZ 세대인 만큼, ‘방과후 설렘’은 경쟁이 당연하고 남에게 평가받는 삶이 익숙했던 연습생들에게 ‘나’에 대한 가치를 알려주고 모든 연습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 NOW.를 통해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펑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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