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천희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외 샤워’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선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탄소 제로 여행기가 공개됐다.
죽도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한 출연자들은 “체감 사흘은 있었던 것 같다”면서 지친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정이 종료된 뒤에도 출연자들의 노력은 이어지는 것. 그 중에서도 청일점 이천희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외 샤워에 도전했다.
호기롭게 실외 샤워장에 입성한 이천희는 “생각보다 힘들다. 옷을 둘 곳이 없다”고 토로하면서도 무사히 샤워를 마쳤다.
이어 “10L로 안 되는 물로 샤워를 했다. 정말 놀랐다”며 뿌듯한 소감도 전했다.
반면 실내 샤워에 도전한 전혜진은 단 6분 만에 샤워를 마치는 것으로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 이에 이천희는 “깨끗하게 씻은 거 맞나?”라고 짓궂게 묻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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